공지사항

2017년 신년사

2017년 정유년 붉은닭띠 해 복많이 받으싶시요!

 

2017년 메인텍(주)는 역동적인 한 해가 되기위해 최선을 다 할 것 입니다.

 

첫째, 60년 이상 세계에서 가장문제가 많은 의료기기이며, 인퓨젼펌프와 시린지펌프로 구분되어 사용되었고 년 8조원의 시장규모를 갖는 전동식의약품주입펌프를, 세계최초로 주사기의 직진운동을 회전운동화한 실린더카트리지 혁신기술로 개발한 실린더펌프인 Anyfusion이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시장화와 글로벌화의 원년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실린더펌프인 Anyfusion는 100%순수 핵심원천기술로 완제품까지 개발한 한국최초의 의료기기입니다.

정부는 2020년까지 보건의료산업을 세계7대 강국을 목표로 전략적인 육성정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보건의료산업 중 임상은 이미 세계적 수준에 올라와 있지만, 의약품과 의료기기는 후진국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2년전 한미약품이 lapscovery라는 기술로 세계적인 회사와 8조원 이상의 계약을 성사시켜 한국 의약품의 수준을 한단계 올려놓았습니다. 또한 바이오시밀러로 쎌트리온이 CE와 FDA인증으로 차근차근 세계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쉽지만 한미약품과 쎌트리온은 기술수출과 OEM으로 세계화를 하고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의료기기는 아직까지 순수 우리원천기술로 세계화 할 수 있는 기술과 제품이 없다는 것 입니다. 바이오, 의약품, 의료기기가 3대축을 이루어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을 견인하여 세계7대 강국의 의료산업의 틀을 구축해야함에도 지금까지 많은 도전에도 불구하고 근접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메인텍(주)는 거대한 기존시장이 있지만 혁신기술이 부재했던 의료기기를 타깃으로, 세계에서 가장문제가 많으면서 수십년간 사용으로 습관화되고 관습처럼 여기고 사용하고 있었던 의약품주입펌프를 ICT, IoT가 가능한 핵심원천기술로 개발하게 되었고, 10년간의 노력으로 개발을 완료하여 2016년 한국식약처(MFDS)허가와 CE인증을 획득하였다.

 

 10년전 혁신기술만이 글로벌리더가 되고, 글로벌 수준의 의료기기가 의료산업의 3대축 역할을 하여야 하며, 기술수출이나 OEM, ODM도 좋은 방안이나, 어렵고 힘들지만 자체기술과 브랜드, 마케팅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더 제품화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을 목표로 2001년 회사를 설립하여 첫번째 제품인 EZ Regular로 2005년부터 글로벌메이저회사의 OEM요구와 특허권양도를 받아들이지 않고 글로벌 Netwoork를 구축하였던 것이다. "Anyfusion으로 한미약품과 쎌트리온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습니다". 

 

둘째, 2001년 회사를 설립 16년간 노력의 결실로 실린더펌프를 세계화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2015년 대비 2016년 수출이 5.9%감소하였고, 2년연속 수출감소가 58년만에 처음으로 발생하고, 영국의 브렉시트와 철저한 보호무역주의를 주장하는 미국의 트럼프대통령당선, 중국 산업성장둔화에 의한 수출감소가 예상되고, 안으로는 급증하는 개인부채에 의한 소비감소, 대통령탄핵, 대통령선거 등 악재들만 무성한 2017년에 희망을 줄수있는 momentum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의료기기와 의약품은 해외에서 수입되고, 기술 발전으로 혁신제품에 의한 의료질 향상에 따른 비용증가로 전국민의료보험제도하에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틀의 제한된 범위 내 제도권에서 인허가 정책이나 보험급여정책이 수립되고 규제되었다. 하지만 Anyfusion과 같이 우리가 혁신제품을 개발했을 경우 반대급부로 비용증가 요인이 발생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기존틀을 적용하여 발생하는 국가적 손실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남은 것이다. 정부와 산업(기업)과 국민 모두에게 혜택과 결과가 돌아가기 위한 적절하고 합리적인 결정이 필요하다. 조속한 결정으로 어려운 경제현실을 극복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세째, 우리나라 의료산업과 제품의 성패는 급여정책에 의해 방향이 결정된다. 세계적인 혁신제품개발도 이런 정책에 의해 사장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개발한 우리제품이 우리나라서 사용되고 그 근거로 글로벌화 토대가 되어야 하는데, 허가와 급여정책에 의해 제품을 개발하고 허가되어 4개월이 지났지만 어느곳 하나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16년 12월 보건의료기술진흥에 공헌한 공적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듯이, 식약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도 우리의 노력을 높이 평가할 것을 믿어의심치 않는다. .

 

세계 최초로 핵심원천기술로 개발되어 관계기관에서 철저한 시험과 검증을 거쳐 허가 된 우리나라 제품이라고 할지라도, 정부의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지 않고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신뢰도가 땅에 떨어진 지금까지의 현실에서 의료진 누구라도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중차대한 상황에 세계최초의 순수 우리 의료기기를 위험부담을 안고 선뜻 사용하지 않는 상당히 높은 벽이 존재한다. 정부와 기업, 의료기관이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다.

 

의료기기는 안전성과 유효성, 신뢰성이 생명이다. 선진국이나 글로벌메이저사들처럼 제품개발에 따른 안전성, 유효성, 신뢰성을 검증하는 체계적인 system에 구축되어 있지 않은 우리니라 환경에서, Reference나 Evidence획득하는 것도 불가능에 가까워, 벤처기업이 이를 극복하는 것도 쉽지 않은 것 입니다. 전무한 의료기기 경험에도 EZ Regular를 독자개발 미국, 일본, 독일 등 40여개국에 수출하여 10년간 불량율 "0"에 가까운 품질로 세계화 했듯이, Anyfusion도 품질이 세계최고인 제품으로 글로벌 의료시장에서 신뢰받는 제품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상기와 같이 무수히 많은 난관을 극복하여 글로벌리더의 메이저로 성장하여야하는 과제가 남은 메인텍(주)는 이를 극복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꿈을 이루면서 취득한 know-how를 바탕으로 한국의료기기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할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다음글 2017년 Arab Health 참석결과
이전글 2016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대통령상 수상